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노원점입니다^^
겨울에는 전기장판, 온수매트, 핫팩등
난방 용품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40~50도의 온도에도 피부가
장기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예민하지 못해
저온 화상에 더욱 취약합니다.
화상은 얼마나 고온에 노출되었는지 뿐 아니라
열에 얼마나 오래 노출되었는지도 중요합니다.
고열의 경우는 짧은 시간만 노출되어도
2도 화상 등 심한 화상에 노출될 수 있으나
저온화상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뜨겁다고
느끼지 않는 40~50도의 열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생기는 화상입니다.
겨울철 많이 사용하는 핫팩이나
찜질팩, 뜸 등으로 인한 접촉 화상,
히터나 온풍기 등의 복사열에 의한
화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열을 직접 접촉하지 않더라도
40~50도의 온도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진피층의 단백질에 변성이 일어나
피부조직이 파괴됩니다.
저온 화상도 초기에는 발적과
수포가 나타납니다. 다만, 고온 화상과는
달리 초기 통증이 별로 없고
상처의 진행속도도 다소 느린 편이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상은 사고를 당한 후 3~4일 까지는
상처가 진행된다고 보기 때문에 처음에
증상이 가볍다고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지속적인 보습, 쿨링 관리를 하고 수포가
생겼다면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리는
[ 저온화상에 대처하는 TIP ]
#1.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저온 화상을 입었을 때도 마찬가지로
환부를 흐르는 물에 씻어 충분히 열을
식혀야 합니다. 이때 피부는 문지르지 않고
얼음을 직접 상처부위에 대거나 얼음물을
붓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난방용품 점검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예민하지
못하므로 어른들이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는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이불이나 매트를 깔고 사용합니다.
#3. 스마트폰, 노트북도 점검!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의
배터리에서 생기는 열로 저온화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배터리에 접촉한 상태로 잠들거나
장거리 이동시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다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으니
이러한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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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린
저온화상 예방 생활관리로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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