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노원점] 습하고 더운 날씨 설사, 장염, 식중독 예방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노원점입니다.

 

저번주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였습니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늦장마와 더위의 영향으로 아직 폭염은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입추라니 믿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습기와 더운 날씨로 인해 벌써부터 배앓이를 하는 아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같이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소화기 기운이 떨어지고 음식도 쉽게 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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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배탈이나 설사, 장염이 잦은 아이라면 더욱 주의해 주어야 탈이 나는 횟수도 줄고,

탈이 났을 때 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철 소화기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여름철 소화기를 튼튼하게 관리하는 방법은?

 

1.차가운 것 멀리하기

 

소화기는 따뜻하게 유지해야 제 기능을 할 수 있지만,

여름엔 양기가 몸 밖으로 빠져나가 안 그래도 차가운 뱃속에 냉기가 더해지면

배탈, 설사가 잦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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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배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찬 음식을 먹었다면 미지근한 물을 조금 마시게 하여 소화기를 따뜻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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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화기 기운 증가에 좋은 혈자리 마사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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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 손끝에서 엄지 손톱 끝까지 이르는 바깥 선인 '비경'

 

손바닥에서 엄지 손 아래쪽에 해당되는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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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지와 엄지가 만나는 부분인 '합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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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주의 반경 5cm 정도에 이르는 복부, 등

전체 척추 부위 감싸는 척추 기립근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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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혈자리는 소화기 기운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식욕부진, 심리적 안정감에도 좋은 혈자리입니다.

 

3. 위생관리 철저히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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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은 조리 과정에서

사람의 손이나 도구를 통해 오염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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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칼, 도마 등의 도구 관리에도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생 과일이나 채소는 날로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제대로 세척해야 하는데, ​

식초를 넣은 물에 5분 이상 담근 후에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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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비도 많이 오고 습한 여름철, 소화기를 튼튼하게 하는 관리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