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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육아 정보

[함소아한의원 노원점] 처서, 무더위로 인한 에어컨 바람에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4가지

by 예봉아빠 2020. 8. 21.

안녕하세요 노원함소아한의원 입니다. ^^

오늘은 비소식이 있습니다. 다들 우산 챙기셨나요?

 

이번주 주말에는 절기상 ‘처서’ 라고 합니다.

 

처서는 24절기 중 열 네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여름이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로,

더위가 그친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처서를 기점으로 심해짐에 따라 에어컨으로 인한 감기나 폐렴에 유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폐를 튼튼하게 보해주면 좋은데,

오늘은 생활 속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폐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4가지는?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1.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한 '견과류'

 

호두, 잣, 땅콩과 같은 견과류는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질이 풍부해 ​폐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기관지의 진액을 보호해줍니다.

평소 폐, 기관지가 약한 아이라면 일정량의 견과류를 꾸준히 챙겨 먹는 것으로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피부 건조증에도 좋습니다.

 

★단, 견과류는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있어​

아이에게 견과류 알러지가 있지 않은지 꼼꼼히 체크한 후 복용해야 합니다.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2. 따뜻한 성질에 비타민도 풍부한 '무'

 

가을이 제철인 무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차가워진 폐를 보호해 주는 데 아주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집콕 생활로 인해 살찐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먹을 수 있고,

디아스타아제 등의 소화 효소가 풍부해 평소 잘 체하는 아이들에게도 추천합니다.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3. 폐에 붙은 세균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설로라판 이라는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폐에 붙은 세균과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폐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만성 폐 질환자들에게도 많이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폐 건강 지켜주는 음식 #4. 폐 손상을 억제하는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유해한 산소를 감소시켜 폐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라이코펜 성분을 체내에 잘 흡수하게 하려면,

토마토를 살짝 익힌 후에 오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에 앞서, 폐 건강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물' 입니다.

물은 폐 속에 쌓인 노폐물을 걸러주고, 폐를 촉촉하게 해 외부로부터의 공격에 예민하지않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틀거나 아침저녁으로 찬 바람이 부는 시기에는

물 마시는 것에 각별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찬바람을 직접 코나 입을 통해 쐬지 않는 것,

찬바람을 쐴 때 마스크를 쓰거나 목뒤에 스카프를 둘러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시 더워진 날씨 에어컨으로 인해 방심할 수 있는 아이들의 폐 건강!

♡ 폐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