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노원점입니다^^
얼굴을 잔뜩 찡그린 채로 자주 배가 아프다며
호소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탈인가, 장염인가? 하는 마음에
병원에 가고 걱정하였지만
가끔은 밥을 먹어라, 숙제를 해라
하면 꼭 배가 아프다고 하며 자리를
피하는 것을 보며 꾀병인가? 하는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에도
자주 배를 아파한다고 해서 왔지만
장염도, 배탈도 아닌 경우가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걸핏하면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왜 그런 걸까요?
아이들은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정확히 어디에 문제가 생겼는지
잘 알지 못하고 어지러운 건지,
졸린 건지, 피곤한 것인지
표현하는 것이 서툽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이 모든
불편한 상황을 '배 아프다'라는 말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배가 아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사를 갔거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야 하는 경우처럼 갑작스럽게
환경이 바뀔 때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그 증상이 신체로 나타나게 됩니다.
아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한다면
아이의 몸과 마음이 알려주는
스트레스로 이해하고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리는
스트레스로 배 아프다고 하는 아이
생활관리 TIP
1. 마음을 보듬어 주세요.
심적 원인이 이유라면 우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주고
아이의 말과 행동에 민감하게
귀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하루는 어땠니?" 혹은
"오늘 ~~ 때문에 속상했니?"
라고 물어봅니다. 아이들은 부모가
자신의 상태에 관심을 가져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위로받습니다.
아직 말을 잘 못하고, 표현력이
미숙하다면 좋아하는 놀이로
휴식을 갖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손으로 마사지해주세요.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처럼
손으로 배를 문지르는 마사지는
여러 면에서 효과적입니다.
실제로 온찜질과 같은 역할을 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이완해 줍니다.
곁에서 스킨십을 해 주는 것만으로도
아이는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습관성이라고 단정 지어서는 안 됩니다.
장에 가스가 차서 아플 수도 있고 장염이나,
수술이 필요한 맹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땐 바로 병원으로!
□ 돌 전 아이가 배가 아픈 것처럼 힘들어한다.
□ 배에 힘을 준다.
□ 다리를 배 쪽으로 웅크리고 자지러지듯 운다.
□ 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 배가 아프다며 울다가, 10분 잠잠하고 다시 우는 패턴이 반복된다.
□ 토하거나 설사를 하고 복통을 호소한다
□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데 배가 계속 아프다고 한다.
□ 사타구니나 고환 근처가 아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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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린 정보가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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