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터용입니다.^^ 오늘은 비가 오네요~ 우중충한 날씨지만 기분 좋고, 힘찬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때이네요.. 4차 유행인 것일까요...?걱정입니다. TT
특히나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요즘같은 날씨만큼 외출하고, 놀러다니기 제격인 때가 또 있을까 싶네요.. 참으로 아쉬운 때입니다. 마스크, 방역수칙 철저히 지키시며 탁 트인 사람 없는 야외 공간으로 나가시길!!
코로나로 바깥 외출도 어렵고, 아이들도 온라인 수업을 격일로 진행, 격주 진행, 등 학교마다 학년마다 스케줄이 다르더라구요. 저도 저희 아들 스케줄이 항상 익숙치가 않아요. 맞벌이 부부로써는 자꾸 까먹게 되네요.. 헷갈려요... TT 다행히도 와이프가 자택근무가 가능하여 온라인 수업이 있는 날은 자택근무로 하고 있네요~
저는 우리 노원함소아를 찾는 아이들을 치료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꼼꼼히 잘 지키며 열심히 출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위와 같이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집에서 아이들을 케어하는 엄마, 아빠가 많이 계실거예요~ 여기저기서는 아빠가 전업주부로 전향하신 경우도 종종 보이더라구요.
하루종일, 매일 육아를 하다보면 엄마 아빠도 많이 힘들어요.. 코로나로 지친 육아, 엄빠들에게 심리방역이 필요하지요.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기도 하고, 아침 차려주고 치웠는데, 또 점심 차려야되고, 또 치웠는데, 다시 저녁이고......
하지만 지치고, 힘들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짜증을 내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에 굉장히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엄마 아빠가 짜증이나거나 화나거나 불안해하거나 우울해하면 아이들도 그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이 때에는 부모님도 스스로의 감정을 돌아보고,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도록 심리적인 방역을 하는 것이 필요하죠.
그렇다면, 심리적인 방역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스스로 불안감을 자극하지 마세요. 동네 엄마들에게 들은 소문이나, ㅎㅎ 가짜뉴스를 접한다거나 하는 것들을 너무 믿지 마세요.
2.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해요. 깨진 생활리듬을 찾아오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더라도 평소에 생활하던 것 처럼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일어나고 식사를 하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세요.
3.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함께 요리를 하거나, 블록맞추기, 그림 그리기 등의 즐거운 활동을 해주세요.
4. 몸을 움직여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아드레날린은 운동을 통해 소비되기 때문에 가볍게 동네 산책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5. 엄마, 아빠도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자는 시간이나 잠시 등원을 한 사이에는 집안일 잠시 멈추시고, 휴대폰도 내려놓고, 티타임을 즐기며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길 바랍니다.^^
우리 오늘도 방역수칙 잘 지키며 코로나로부터 화이팅해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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