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노원점] 한로(寒露), 아이 면역력과 체력을 챙겨야 할 때

차가운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 한로(寒露)는 본격적인 가을의 문턱을 의미합니다. 조상들은 이 시기에 추어탕이나 제철 곡식, 과일을 먹으며 다가올 추위에 대비했죠.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해지는 요즘 우리 아이들도 면역력과 체력을 보충해주는 시기가 필요합니다.

 

호흡기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 

한로 무렵에는 아침 저녁으로 공기가 차갑고 건조해지며, 이로 인해 코와 목이 건조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감기, 비염, 장염, 수족구 등 감염성 질환에도 노출 될 수 있죠. 이 시기에는 아이의 수면, 식습관, 활동량을 살펴보며 몸의 밸런스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는 면역 기능 유지의 기본이에요.

 

아이 체질에 맞는 따뜻한 관리가 필요해요

 

한의학에서는 아이마다 체질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에 냉기(찬 기운)을 덜어주고, 따뜻한 기운을 북돋는 계절 관리를 권합니다. 예를 들어, 손발이 차고 기운이 약한아이는 따뜻한 음식으로 보온을, 열이 많고 쉽게 피로한 아이는 진정과 순환을 돕는 관리가 필요하죠.

함소아한의원 노원점에서는 아이의 체질과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맞춤 면역 케어 상담을 통해 아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면역력 생활습관 

집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면역 관리방법이 있습니다.

• 얇은 겉옷 챙기기: 일교차가 크니, 쉽게 벗고 입을 수 있는 옷이 좋아요.
• 햇빛 쐬기: 따뜻한 낮 시간에 밖에서 뛰어놀며 비타민D를 보충해주세요. 어렵다면 비타민D를 영양제로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견과류 섭취: 호두 잣 밤은 진액 형성에 도움을 줍니다. 
• 대추차: 외출 후 피곤하거나 잠을 잘 못 드는 아이에게 따뜻한 대추차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한로가 지난 지금 , 아이 건강 점검의 시기

기온 변화가 커지는 지금이야말로 아이의 면역력, 성장, 체력 상태를 점검하기 좋은 때 입니다.

노원함소아에서는 아이의 생활습관, 수면, 식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며 건강하게 계절을 보낼 수 있는 생활 관리 방법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