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노원점입니다. 낮 기온이 무려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르게 찾아왔습니다. 이렇게 날이 더워지며 잘 자던 아이들도 잠을 설치고 짜증을 내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잠을 푹 자지 못하고 밤새 자주 깨는 증상을 한방에서는 '야제(夜啼)' 라고 합니다. 평소 야제가 있는 아이라면 요즘과 같은 더위에 밤에 자주 울면서 깨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수면 부족으로 힘들 수 있습니다. 최근 집에서만 활동하던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시작하면서 체력 저하와 함께 야제를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제때 치료를 받아 아이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야제는 3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한방에서는 야제의 원인을 크게 5가지로 나눕니다. ▶ 속열이 많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