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입니다. ^^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계속해서 밀어지다, 최근 뉴스에 아이들이 등교를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등교를 시작하면서 코로나도 걱정이 되지만,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되는 부모님도 많으실거라 생각이 되어집니다.
오늘은 ‘새학기증후군’ 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새학기가 한참 지났는데 아침마다 배가 아프다고 하고 심하게 보채거나 짜증이 늘었다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심리적, 신체적 스트레스로 인한 새학기증후군일 수 있어요."
새학기증후근 Check List
∨부쩍 짜증이 늘고 피곤해해요
∨머리, 배 아프다는 말을 자주 해요
∨밥맛을 잃고 식사량이 줄었어요
∨자다가 자주 깨고 잠꼬대를 심하게 해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가기 싫다고 해요
1. 하루 한 시간 뛰어놀며 기운을 발산시켜주세요.
신나게 뛰어 노는 것은 면역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속열이 많은 아이는 야외활동을 통해 열기를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고
간담이 약한 아이는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신나게 뛰어 노는 시간은 두뇌 활동력을 높여 주기도 합니다.
2.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눠주세요.
하루 종일 학교생활을 하고 온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 봐주고 많은 대화를 나눠주세요.
사소한 일이라도 칭찬과 격려해주시면 아이들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새학기 적응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특히 대화할 때는 또래친구와 절대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
3. 일찍 잠자리에 들게 해주세요.
새학기가 되면 아이들의 체력소모도 많고 활동량도 많아지므로
저녁에는 아이가 일찍 잠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세요.
평소 아이가 잠드는 시간보다 30분정도는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아이가 배가 아프다 하는 게 꾀병이 아닐 수 있어요.
학교 가기 전 "배 아파요", "머리 아파요" 라고 하는 말들이
단순히 학교에 가기 싫어 하는 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아이마다 약한 부분들이 있는데 스트레스를 받으면 체질적으로 약한 부분들이 더 아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체질을 잘 파악하고 증상과 약해진 체력, 면역력을 보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즐겁고 건강한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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