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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육아 정보

[함소아한의원노원점]찬 바람 불 땐~ 겨울왕국 대비하는 방한 생활관리!

by 예봉아빠 2020. 12. 22.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노원점입니다.

 

찬 바람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추운 날씨에 적응하느라

잔병치레가 많아집니다. 

오늘은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겨울을 더욱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는 아이디어를 소개하겠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 체온 유지가 핵심!

 

코로나19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녹일 새도 없이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건강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는데요.

 

체온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은 온도 변화에

민감해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금세 

차가워집니다. 문제는 체온이 떨어지면

질병에 취약해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체온은 면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면역력은 몸에 

유해물질이 들어왔을 때 물리치는

힘을 일컫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저하된다"라는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 찬 바람도 아이에게 치명적입니다. 

코와 입 등으로 건조하고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 기도가 붓고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고 다니기 때문에

바이러스는 물론 찬 공기도 막아주니

외출 시 잊지 말고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리는

체온 1도 올리는 생활관리 TIP

 

1. 방한 용품을 챙겨주세요!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체온이 떨어져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온도 변화에도 체온이 금세

낮아질 수 있으므로 평소 세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유모차를 탄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어 체온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방풍커버를 달아 바람을 막고 방한

시트와 하체를 덮어주는 담요를 둘러

보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따뜻한 물로 몸을 따뜻하게!

따뜻한 물은 기초체온을 올려 몸의

순환을 돕고 소화기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겨울철 건조해지기 쉬운 호흡기를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수시로 복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머리, 목.. 취약 부위의 열을 사수하라

머리는 몸에서 열이 가장 많이

빠져나가는 부위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머리카락이 얇고 부드러워 차가운 공기에

더욱 취약한데, 이때 모자를 쓰는 것만으로도

몸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참 바람을 맞아 목 뒤가 서늘해지면

감기에 노출되기 더 쉽다고 봅니다.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높게 튀어나오는

뼈의 바로 밑 부분의 '대추혈' 자리를

가리는 목도리를 착용하면 체온 유지는 물론

목의 상기도를 보호해 호흡기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건조한 실내가 감기를 부른다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하고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낮아지기 쉽습니다.

실내가 건조하면 코나 목의 점막이 말라

감기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므로

습도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난방기를 틀 때 가습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 널기, 물에 숯 담그기,

수중식물 키우기 등도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얇은 옷 레이어링 하기

아이의 체온을 지키기 위해서는

두툼한 옷보다 얇은 옷을 덧입히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옷과 옷 사이에 생기는

공기층이 단열재 역할을 해 몸의 열과

수분 손실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온도에 맞게 입고 벗을 수 있어 

체온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 출시되는 내복은 열을 내는

기능성 의류도 많기 때문에

아이의 상태에 맞춰 내복을 

입히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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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린

겨울철 체온 올리는 생활관리 TIP으로 

올 겨울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