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노원점입니다^^
오늘은 소한(小寒)인데요. 양력으로는 해가 바뀌고
처음 오는 절기입니다.
대한이 가장 추운 절기이지만
오히려 요즘이 더욱 추위가 매서운 것 같습니다.
옛말에 '아이들은 춥게 치워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은 '차갑게 키워라'와는
다른 말이에요.
실내 온도가 25도 이상 되거나
찬 바람 한번 맞을 일 없이
덥게 키우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등, 배, 발과 소화기는 항상 따듯하게 하고
머리와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는 것이
겨울 건강 챙기기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소한 무렵에는
아이를 너무 덥지 않도록 해 주고
찬 기운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외출하기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집에서 간단한 마사지나 체조 등으로
아이 체력을 길러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이 무렵에는 아이들이
단순한 감기인 줄 알았는데
나을만하면 다시 걸려서
축농증까지 생기거나
목이 붓고 열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찬 기운을 이기지 못하고
감기를 잘고 있거나
열감기, 폐렴, 장염 등 잔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는 겨울엔 뜸만 한 것이 없습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에서는
호흡기와 관련된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흡수시켜
찬 기운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는
겨울뜸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 외에서도 집에서는 따뜻한 한방차를
자주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 파뿌리 한방차 ]
'파뿌리'는 한방에서 '총백'이라고
합니다. 가벼운 발한 작용이 있어
땀을 내주고 기침, 가래를 가라앉혀줍니다.
미생물에 대한 항균 작용도 있어
평소 자주 마시면 감기 예방에도 좋습니다.
[ 유자차 ]
유자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C가 들어있어 감기 예방과
피로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 대추차 ]
한방에서는 '대조'라고 불리는
대추는 단백질과 당류, 유기산,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며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한방차와 함께 신맛이 나는
음식을 평소에 자주 먹어주면 좋습니다.
신맛은 몸 안에 흩어진 기운을
모아주는 효과가 있어 진액을
배꼽 아래로 모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신맛이 나는 대표적인 음식은
매실, 오미자, 모과, 산수유, 귤 등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귤은
성장기 아이들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소한 무렵, 겨울 감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을 줍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린
소한, 추위에 도움되는 건강 관리법과
한방차로 무탈하게 지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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