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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아이 질환 정보

[함소아한의원노원점]경칩, 아이들 체력관리의 기초가 되는 시기

by 예봉아빠 2021. 3. 5.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노원점입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입니다.

길을 걷다 보면 주변 나뭇가지에 꽃망울이

맺혀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찬 바람에서도 봄의 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곤 합니다. 봄은 만물을

깨우는 시기이자, 생장의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3월 이후 단체생활이나

학원 등으로 체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으니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리는

[ 체력관리에 도움되는 생활관리 ]

 

◆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 필요

3월부터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되면 활동량에 비해

더 피곤해하고 체력적으로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이 시기에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영양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잠자리에 일찍 드는 습관을 들이고

제철음식 섭취로 기력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표적인 봄나물에는 냉이가 있는데 

봄에 입맛이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특히 좋고, 된장찌개에 넣어 먹거나

무침으로 먹기도 합니다. 주꾸미도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매운 것보다는

냉이와 함께 탕으로 끓이면 아이들이

먹기 수월합니다. 

 

 

◆ '허열'있는 아이, 방과 후 족욕이 효과적

방과 후 아이를 데리고 올 때 손을 잡으면

따뜻할 때가 있습니다. 혹시 감기에 걸렸나

싶어 열이 있는지 체크해보면 열은 없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허열이라고 합니다.

허열은 피곤할 때 잘 나타나는데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진 날에는 손바닥, 발바닥의 

열감뿐 아니라 자면서 머리에 땀도 많이 흘립니다.

이럴 때는 방과 후 15분 정도 족욕을 시켜주면

피로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성장통과 같이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아이에게 무릎 아래, 위

부위와 발목 위쪽을 주물러 주면 더욱 좋습니다. 

 

 

◆ 콧물, 코 막힘 방치하면 증상 반복하기 쉬워

단체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면 피로해지기

쉽고 체력과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가볍게는 콧물, 코 막힘 증상이 생기고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면 목감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콧물, 코 막힘 증상을 보일 때 단순

감기로 두고 아이 체력을 관리해 주지

않으면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고

반복되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평소보다

짜증이 늘고 편식이나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아이라면 함소아한의원노원점에서는

원기회복을 돕는 뜸, 침, 한약 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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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학기가 시작되어 체력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함소아한의원노원점이 알려드린

체력관리 생활관리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