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아한의원 노원점] 갑자기 늘어난 활동량에 약해진 체력과 면역력 !!

안녕하세요 닥터용입니다^^ 

새학기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량이 많이 늘어나는 때이네요. 아이들이 요즘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를 많이 보곤 합니다.

새학기를 적응하는 중이거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활동량이 많아진 가운데, 면역력과 체력이 약해진 아이들은 다리 아파, 배 아파, 머리 아파 불평하기도 하고, 집에만 오면 누워만 있으려고 하거나, 안하던 밤소변 실수를 하거나, 비염 (킁킁,캑캑) 증상이 심해지는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학기에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며 위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아이들은 1,3,5학년이 많아요. 1학년은 처음 입학, 3학년부터 영어가 시작되고, 5학년부터 수학이 많이 어려워지는 시기라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지는 때예요. 

보통은 새학기를 시작한 후 한달 정도 긴장하고 적응기를 가지면 그 때부터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진 증상을 보이곤해요. 부모님께서 잘 살펴봐주세요.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진 아이들은 한의원에서는 진맥 후 체질에 맞는 경옥고나 공진단, 1:1 맞춤 한약을 처방 하고, 1~2주 간격으로 아이들의 컨디션을 점검해 나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경옥고와 공진단은 부모님들도 많이 들어 보시고, 이미 복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경옥고는 소화력을 돕고, 몸을 정화시켜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지요.

공진단은 원기회복과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생긴 예민함과 홧병, 집중력을 향상 시키는데 쓰이는약 입니다. 정신을 맑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서 고등학생, 수험생에 처방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날씨가 따뜻 해지면서 넓은 공원 등 탁 트인 자연 속으로 나들이를 가시는 경우도 많은데,

아이와 함께 동행하는 나들이라면 아이의 스케줄 함께 고려해주세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 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내 5일동안 등교를 했는데,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놀러간다면 아이가 넘 피곤해요.

겉으로 보이는 피곤함은 없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을 짚어보면 스트레스와 체력저하 문제가 보이는 맥을 보이는 아이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쉬어야 될 때는 푹 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체력을 비축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력과 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1. 가능하다면 낮잠을 자는 것도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됩니다. 

2. 집에 돌아오면 오늘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해주세요. 간혹 대화 나누는 것을 어려워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이럴 때엔 그림으로 그려보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3. 저녁마다 족욕을 15분정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리적인 긴장감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지요. 이 때 엄마나 아빠가 아이의 어깨를 살살 주물러 주면 효과는 두배로 커집니다. 엄마 아빠의 스킨쉽으로 사랑도 쌓이고, 아이의 마음이 편안해 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4. 날씨가 따뜻해 졌다고, 찬 음료, 찬 물을 자주 먹지 않도록 해주세요. 

5. 제철 과일, 음식을 많이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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