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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쏙 육아 정보

[함소아한의원 노원점] 개학 전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관리법

by 예봉아빠 2020. 3. 16.

안녕하세요 함소아한의원 노원점입니다. 말은 잘 보내셨나요?

 

예정된 개학일이 계속해서 늦춰지고, 외출이 수월하지 않아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많이 답답하시죠?

아이들은 취침시간도 늦어지고, 영상매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는 등

생활리듬이 많이 깨졌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개학 전,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집에만 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밖에 나가거나 단체생활을 하지 않아 감기는 좀 덜 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외에는 생활패턴이 깨지면서 활동량이 적어 취침시간이 늦어지고,

잠을 깊게 못 자거나, 수면패턴이 불규칙 해져 피로가 쌓여 짜증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정에서만 지내다 보니 영상매체를 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햇빛을 많이 쬐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이기도 합니다.

 

개학 전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관리법 #1. 수면 환경 만들어주세요.

 

개학일이 늦춰졌지만 곧 시작될 개학, 일상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우선 수면패턴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 낮에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놀이를 함께 해주세요.

ex) 보드게임, 블럭놀이, 미니 트램펄린, 종이컵 쌓기 등

✔ 저녁 7시 이후에는 스마트폰, TV 사용을 자제해주세요.

✔ 잠들기 1~2시간 전부터는 실내조명을 어둡게 바꿔주세요.

✔ 잠들기 좋은 실내 온도(21~23도)를 유지해주세요.

 

개학 전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관리법 #2. 하루 1회 목욕을 해주세요.

 

실외활동이 없지만 하루 1회 목욕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긴장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이가 목욕을 거부한다면 족욕을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38도 전후의 따뜻한 물이 좋아요.

✔ 족욕은 5~10분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아요.

✔ 목욕 후 바디로션을 이용해 몸을 가볍게 주무르며 마사지를 해주세요.

아이의 긴장감이 풀어지는데 도움이 돼요.

 

개학 전 집콕! 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활관리법 #3. 아침 식사를 챙겨주세요.

 

취침시간이 늦어짐에 따라 아이들 기상시간도 함께 늦어지면서

이침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도 많아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침을 거르게 되면 점심이나 저녁에 식사량이 늘게 되면서 쉽게 배에 가스가 차고,

대변보는 간격도 점점 늘어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배가 불편해지면 식욕을 잃거나 간식으로만 배를 채우게 됩니다.

봄나물이나 제철과일을 통해 입맛을 돋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아침은 가능하면 평소 식사량으로 유지해 주세요.

✔ 소화 부담이 적은 찹쌀을 이용해서 밥을 해주는 것도 좋아요.

✔ 봄나물이나 제철 과일을 통해 입맛을 돋아주세요.

✔ 유산균, 비타민D, 오메가3 등의 영양소도 함께 챙겨주세요.

 

 

어서 집콕! 생활이 끝나길 바라며,

오늘 소개해드린 생활관리법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새학기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